▲ 태양광 설비가 설치된 주택 모습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 9억4천만원을 포함한 19억3천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정 강화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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