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활사업 추진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됐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능습득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율(탈수급 및 취·창업)을 높이고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립을 유도하는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근로빈곤층의 복지증진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상자에 대한 1대 1 자활사례관리는 물론 심층상담을 통한 일자리 관련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했다.

특히 근로빈곤층이 자립 자활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건철 복지정책과 과장은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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