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치매노인가구 중 자택거주 세대에 IoT 센서를 통해 치매노인의 외출과 귀가 확인, 가스 밸브 잠금 확인, 가전제품 및 전열기구 사용 확인 등 부모안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사업이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활용이 미비한 점을 보완, 자택 거주 치매노인 가족에게 실제 도움을 주고 있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역내 치매노인가구 100세대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51세대를 발굴해 서비스 구축중이며 향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함체 보안 강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오고 있다”면서 “2018년에는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이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