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안성 8경 8미' 선정위원회가 개최됐다.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를 대표할 볼거리와 먹거리 ‘안성 8경 8미’가 최종 확정됐다.

시는 선정된 2008년 안성 8경을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 하고 안성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정, 안성 대표 음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성 8경(八景)은 칠장사, 미리내성지, 석남사, 안성맞춤랜드, 서운산, 금광호수, 고삼호수, 안성팜랜드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8미(八味)에는 안성한우, 안성국밥, 청국장, 민물어죽, 건강묵밥, 안성우탕, 안성쌀밥정식, 매운탕(민물, 해물, 버섯)이 신규 확정됐다.

시는 지역의 전통성, 지역적 차별성, 대중 인지도, 관광 마케팅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선정기준으로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과 지난 7월부터 3번의 소위원회와 2번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안성 8경 8미 선정에 따라 내년에는 8미 대표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표맛집에는 현판을 설치하고 안성 8경 8미 및 8미 대표 맛집 홍보 책자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 8경 8미 및 대표맛집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집중해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안성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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