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가족친화 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정책 활성화 기관을 대상으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정시퇴근 및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비롯해 탄력적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사랑 여행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2년 최초로 가족친화 기관으로 인증받은 뒤 연속 3회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내년 11월 30일까지다.

김영일 이사장은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들의 시설 만족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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