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남부일시보호소 등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경기남부일시보호소, 안양자주학교, 꿈세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원들이 방문한 경기남부일시보호소는 아동학대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가족해체로 인해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3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또 안양자주학교는 소규모 공부방으로 맞벌이 노동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꿈세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필여 위원장은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달라”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사환경위원회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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