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하남도시공사 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소원선물 프로젝트 ‘몰래 찾아온 산타클로스’를 진행했닥 25일 밝혔다.

‘몰래 찾아온 산타클로스’는 성탄절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하남도시공사에서 1천500만원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이날 하남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직접 산타분장을 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방문, 아동들이 소원쪽지에 적었던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신상문 관장은 “연말에 소외감을 더 느끼기 쉬운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도시공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몰래 찾아온 산타클로스’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사업이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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