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가평군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내년도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의회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사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내년도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 793만5천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적십자회비가 사용되는 만큼 모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2018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주민들께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같은날 가평군의회 고장익의장도 소정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가평군의 내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6천12만 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회비는 세대 및 사업자, 법인, 단체 등에 배부된 지로, 인터넷, 휴대폰 결제 등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올해 가평군 적십자 모금액은 목표액보다 120.7% 많은 7천864만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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