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먹거리 골목엔 신선함을 무기로 27년의 일식 주방경력을 소유한 사장이 직접 요리하는 참치집이 있다.

‘참치한마리 & 선어도일식’(대표 전승렬)은 전 대표가 16년째 평촌 먹거리촌에서 영업해 오다가 2016년 10월엔 평촌 귀인동 학원가 먹거리촌 주차빌딩 2층으로 이전해 영업중이다.

이곳은 항상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일식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신선함을 최우선으로 한다.

100여평의 룸 10개에 20∼30여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

‘참치한마리―스페셜메뉴’의 가격은 5만5천 원으로 참다랑어(혼마구로) 위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끔씩 얼리지 않은 생참치 뱃살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재료는 매일 새로운 횟감을 공수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며, 특별고객에게는 대게나 킹크랩, 랍스터를 함께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봄에는 도다리쑥국, 여름에는 물회와 모밀 등 제철음식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4계절 보리굴비도 제공하고 있다.

초밥 종류로는 연어초밥과 생선초밥, 참치회 초밥 등 다양하게 제공하며, 스페셜 메뉴 외 활어와 참치를 반반씩 두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포장고객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용기에 얼음을 넣어줘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평일 점심특선 1만 원(회·초밥·튀김·알밥·우동 등 음식을 적당량을 담은 코스별) 메뉴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월요일에는 1만5천 원의 특가 모듬초밥을 단 1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며 친절을 모토로 하는 전 대표는 직원들과 수시로 미팅하며 문제점을 논의하고 곧바로 시정해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승렬 대표는 “4계절 문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료 공급을 알리고 있다”며 “예약고객에게는 당일 오전에 예약을 다시 한번 확인해 노쇼(N0-Show)를 방지하는 등 철저한 고객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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