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올해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전략과 추진 체계, 추진 노력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시는 국가 비전 및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중점과제 발굴 추진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진심토크, 원탁토론회, 열린시장실 등의 소통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의 결정·집행·평가 등 모든 단계에서 시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전국 최초로 안양시민참정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이 정책 입안, 예산편성, 집행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박에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도시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안양형복지모델 행복 Full 걱정 Zero 서비스,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7개시 통합 운영사업’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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