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천지역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재정인센티브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열린혁신은 이전 정부3.0이 확대된 것으로 새 정부 초기, 사회혁신과 정부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에서는 총 61개 우수 지방자치단체(광역 4, 기초 57)가 선정됐다.

남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전 부서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추진 전략과 추진 체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주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열린혁신을 구현해 주민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는 지방자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선을 담보하기 위해 전원 민간 전문가로 ‘정부혁신평가단’을 구성,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열린혁신 추진 전략, 추진 체계, 추진 노력, 추진 과제 등 4개 항목과 11개 지표로 진행됐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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