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하남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간담회에서 학교 노후시설 안전점검, 청소년 수련시설 확대, 시청 앞 지하차도 전구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은 하남시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여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 청소년과 시장과의 만남을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실시한 간담회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 시정 반영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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