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관내 초교 5개소 주변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덕천초,박달초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설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대기공간(벽과 바닥)에 색 대비를 활용해 아이들은 노란색 영역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안양시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마트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사업시행을 맡았으며, 시는 옐로카펫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옐로카펫 설치사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현장 중심의 열린행정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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