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제안제도는 주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능률과 참여행정 및 업무혁신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번 제안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이동철 기업팀장이 제안한 ‘새올행정시스템 당직자 전용 행사알림 메뉴 신설 및 운영’과 김인홍 기획감사실 주무관의 ‘자라나는 장학탑 조성’이 동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을 받았다.
‘새올행정시스템 당직자 전용 행사알림 메뉴 신설 및 운영’은 새올에 당직자 전용 알림메뉴를 신설해 행사, 공연, 축제, 긴급공사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예측가능한 일정은 반드시 행사 3일 이전에 게시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원활한 정보제공과 행정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 가평군은 군청 내 회전교차로에 ‘자라나는 장학탑’을 조성하는 제안을 통해 청소년을 상징하는 ‘희망자라’와 군민을 상징하는 ‘행복자라’가 장학기금 300억 원 달성을 위한 온도탑으로 형상화되면서 인재양성 의지와 가평군민들의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제안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안으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