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군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3일 2018년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이 올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옹진군은 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2018년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북도면을 시작으로 7개면에서 2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등 37개 항목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과 국가 암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 등을 확보하고 군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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