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에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이 이웃돕기 성금 1억원과 쌀 100포를 기탁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으로 부터 이웃돕기 성금 1억원과 쌀(20㎏) 100포를 기탁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마음선원은 지난 달 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웃과 나누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신도들이 행사에 참여해 보시금과 물품을 후원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 1억원을 노인시설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로 했다.

앞서 한마음선원은 지난해 11월에도 5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안양시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쌀을 기탁해주신 한마음선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