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018년 연중 사업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지난 해 12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행정도우미 분야 12명 ▶복지일자리 분야 20명 ▶발달장애인 보조일자리 분야 14명 ▶시간제일자리 분야 4명 등 4개 사업,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내 복지관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운영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향후 참여자들의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직무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사업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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