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찍은 kt 관련 사진이 200여장 모였고, 이 중 39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구단 포토그래퍼 지용현 작가가 했다.
지난해 7월 정현의 끝내기 안타 순간을 포착한 김경민 씨의 사진과 5월 아이와 함께 첫 ‘직관’한 날을 기록한 강지상 씨의 사진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한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사진과 워터페스티벌을 즐기는 부녀의 사진이 2등에 뽑혔다.
지용현 작가는 “즐거운 추억과 사연이 담긴 사진 중심으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kt는 당선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