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시 무술년 신년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평택시청
평택시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상견례,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만이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 시장은 금년도 주요 시정운영 계획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도모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기반확대 등을 제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우리시 품격을 더 높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런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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