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비에스종합병원 건립공사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강화군청

강화군이 전국 최초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유치한 대규모 종합병원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골조공사 등 대부분의 공정을 마치고 외벽마감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은 분만실, 심뇌혈관관리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산후조리원, 투석실 등 12개 진료과목에 152명 환자의 입원이 가능해, 오는 3월 말 개원과 함께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강화군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화에비스종합병원은 개원과 함께 222명을 채용하며, 강화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비에스종합병원이 개원하면 김포나 일산 등지로 다니던 원정의료의 불편은 사라질 것이며, 강화군보건소와 함께 명실상부한 강화군 보건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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