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 예정지역인 세교도시개발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및 인접한 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메타세콰이어 수종 64그루, 스토로브 잣나무 수종 137그루를 식재하는 모습. 사진=평택시청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40억 원이 증가한 총 8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큰 나무심기 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달 입주 예정지역인 세교도시개발지구 내 힐스테이트 아파트 및 인접한 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메타세콰이어 수종 64그루, 스토로브 잣나무 수종 137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침엽수 나무 한 그루가 연간 44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번에 심은 매타세콰이어 64그루는 2천800g, 스토로브 잣나무137그루는 6천g 미세먼지를 흡수해 총8천800g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를 보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큰 나무심기 및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만들기 사업을 펼쳐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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