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농협 이광수 조합장과 홍숙자 고향주부모임 회장, 임직원 등이 여주지역 농업인과 시민의 문화·복지 활동의 새로운 공간이 될 '행복모음 연 카페' 개장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농협
여주농협은 ‘행복모음 연카페’가 최근 오픈됐다고 7일 밝혔다.

여주시 하동 여주농협 본점 1층에 자리한 행복모음 연카페 개장식에는 이광수 조합장과 홍숙자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동호 상임이사, 정지천 본부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편익 증진 을위한 행복모음 연카페는 고향주부모임에서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뿐 아니라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모음 연카페는 여주농협이 2016년 12월 농협중앙회의 행복모음센터 공모사업에서 행복모음카페 운영농협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지원받은 후 이자수익금으로 발생한 5천100만 원과 농협 자부담 1천530만 원 등 총 6천630만 원을 들여 기존의 농업인 휴게소를 리모델링 해 카페로 탄생시켰다.

이광수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행복모음 연 카페가 문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교육·문화·정보교류의 장이 될수 있는 농촌지역중심의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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