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가남읍복지회관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역현안 을 비롯해 시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원경희 여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행보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 5일 전체인구 1만6천명인 가남읍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남읍복지회관에서 열린 ‘2018년 시민과의 대화’에는 도·시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원 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 추진에 있어 각 지역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는 동시에 보다 발전적인 제안 등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가남읍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요일별로 불법광고물 정비, 시가지 환경정화,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등을 진행하는 ‘요일별 타임스케줄 추진’과 ‘찾아가는 복지장터 개최’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지난 10월 26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지방분권 로드맵에 발맞춰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방분권 결의대회’도 가졌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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