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프로그램 시간강사를 채용해 어린이 생태교실, 조류탐조교실 등 관람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프로그램 시간강사를 채용해 관람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프로그램 시간강사는 총 25명으로 이달 5일부터 올해말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씩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강사들은 시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조류탐조 전문가 과정’과 ‘학부모체험 강사교육’을 수료했으며 시민들의 학습재능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의 사례로 평가된다.

강사들은 앞으로 조류탐조교실, 학부모해설교실, 찾아가는 어린이생태교실에서 활동하게 되며 희망하는 관람고객을 대상으로 왕송호수의 철새를 관찰하면서 새에 대한 특징이나 먹이활동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시간 강사 채용으로 조류생태과학관의 관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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