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신재생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자원 ‘목재펠릿’ 활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4대를 지원한다.

시는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은 단가의 70%,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며 한도액은 400만 원이다.

축열조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 초과비용은 지원자가 부담해야 한다.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1부와 설치할 장소의 건축물대장 1부를 지참해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뒤 작은 입자형태고 파쇄해 건조·압축한 작은 알갱이 형태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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