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지방 기초의회 30개 기관 평가에서 지방의회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6.11점인데 비해 안양시의회는 6.35점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분류 중 2등급을 받게 됐다.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도에 이어 2년만에 실시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직무관계자 평가와 경제사회 단체 및 전문가 평가, 지역주민 평가 등 3개 항목을 종합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안양시의회는 2015년도에 비해 청렴도가 0.36점 상승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모든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켜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