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는 군포1동, 군포2동, 대야동의 복지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복지과장이 사례관리사로 직접 나서 취약계층 지역사례 발굴을 위해 매월 5가구 이상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대상은 지역내 홀몸어르신·한부모·장애인 등 소외계층으로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해소에 앞장선다.
또한 상담을 통해 단순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체 지원으로 해결하고 사례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및 무한돌봄센터 의뢰를 통해 맞춤형 복지제공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현장책임자가 직접 찾아감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