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안양 마을 문예지를 발간하고 지역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총 80개소에 대여 도서로 비치할 예정이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 마을 문예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양 마을 문예지는 시민동아리와 아파트주민모임, 학생모임 등 11개 모임에서 시민 158명이 참여했으며 시와 수필, 소설, 서평 등 총 249건의 문예 창작 작품이 실렸다.

문예지는 지역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총 80개소에 대여 도서로 비치해 시민들의 문예 창작 작품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 안양의 주인공은 시민들이라며 문예지 발간 이외에도 시민들이 평소에 마음 속에 담아왔던 인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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