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바라산휴양림은 겨울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운영한다. 사진=의왕시청
의왕바라산휴양림은 겨울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얼음 썰매장은 휴양림 안에 있는 계곡쉼터에 가로 10m, 세로 50m 규격으로 설치됐으며, 얼음 썰매 12세트를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썰매장은 오는 2월 28일까지 매일(오전 10시~오후 5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7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매일 얼음 상태를 점검해 최적의 빙판을 유지하고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가족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바라산자연휴양림 얼음 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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