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17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3월 7일까지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각종 정부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구성원 등은 우대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0~12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기획감사실(032-770-607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5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 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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