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복지·안전·힐링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송산면 주민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산파출소, 송산면 남·녀의용소방대, 염광요양원, 송산보건소 등은 지난달부터 오는 2월 말까지 37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달라진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개인별 복지 및 건강상담,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웃음치료 및 치매예방 교육 등 안전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일석삼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산면사무소 등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2월 12일 참여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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