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법률상담관인 이승재 변호사가 주민의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해 주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마다 주민의 법적 권익증진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민원을 해결하고 구민의 법적 권익 증진을 위해 해마다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된다.

주민들은 생활법률, 행정심판, 소송 등 모든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누구나 무료로 변호사에게 상담 및 법률적 대응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무료법률을 상담하고 있는 이승재 변호사는 “주민들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법적문제로 고민하지 말고 부담 없이 법률상담실을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로 전화접수(032-770-6075)하거나, 온라인 상담(동구 홈페이지->열린행정->법률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법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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