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코' 포스터>
'D-1' 디즈니 신작 '코코', 역대급 사전 예매량 '흥행 청신호'…'1987'·'신과함께'와 경합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코코'가 역대급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10일 오전 8시 30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는 11일 개봉하는 '코코'는 예매점유율 20.5%, 예매관객수 4만2062명을 기록하며 이번주 개봉작 중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면서 큰 관심을 끈 '코코'가 이번 주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있다

'코코'는 골든 글로브 수상 결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1987' '신과함께-죄와 벌'과 함께 예매율 톱3로 안착한 상태다.

2014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을 필두로 시작된 디즈니 겨울흥행 불패 타이틀을 '코코'가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2014년 '겨울왕국', 2015년 '빅 히어로', 2016년 '주토피아', 2017년 '모아나'까지 4편에 걸쳐 2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일 개봉된다.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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