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
이필운 안양시장은 10일 “안양을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제2의 안양 부흥’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해야 할 일이 많아 시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박달테크노밸리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안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의 정책결정과 집행과정 등 시정 전반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정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행복 프로그램 운영 등 3대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양8동 상록마을에서 병목안 캠핑장을 연결하는 수리산 둘레길을 만들고 비산동 임곡중학교 뒤 비봉산에 힐링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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