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르신 쉼터 5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운영되는 어르신 쉼터는 경로당 통합건강증진교실(남수원두산, 신현대2차, 안화동마을LH5단지) 3개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은빛기억교실(우림그린빌, 신영통현대3단지) 2개소로 구성됐다.

통합건강증진교실은 만성질환관리, 공기압치료, 재활 테이핑, 구강검진, 실버체조를, 찾아가는 은빛기억교실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치매예방운동, 웃음치료, 놀이치료 등이 제공된다.

공준식 동부보건지소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관리가 건강도시 구현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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