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요금 절감을 위해 누수감액제도 활용을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추운 날씨와 관리소홀 등으로 많은 가정 및 시설에서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도 사용량이 급증해 평소보다 많은 요금을 부과 받게 되는 상황이 야기되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때문에 시는 누수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누수감액제도(최대 2개월)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평소보다 많은 요금이 청구됐거나, 검침원 등을 통해 누수의심 안내를 받았을 경우 누수부분을 복구 후 관련 영수증과 복구 부분 사진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이나 상하수도 사업소에 접수하면 된다.

간단한 누수확인 방법은 시설 내 수도사용을 중지한 상태에서 계량기 내부의 별모양의 지침이 회전하고 있다면 누수를 의심해야 한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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