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전용 독서, 체험공간인 의왕시중앙도서관 어린이책마루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리모델링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도서관 운영위원, 다독자, 책읽는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평생학습동아리 ‘배꽃우쿨렐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 테이프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3D체험형 동화구연,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책마루는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한 서가 배치, 책 읽기 좋은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린이책마루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시설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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