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일자리센터는 2017년 1만1천487명의 취업자 수를 기록해 경기도 B권역(인구 10만~40만 미만 시군)내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시와 센터 등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센터의 운영으로 2014년 7천085명, 2015년 8천356명, 2016년 1만929명, 2017명 1만1천487명이 구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과 13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고 누구든 방문·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창구를 운영해 왔다.

2016년부터는 양촌산업단지내 희망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일자리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3회 개최한 결과 현장면접취업 96명, 박람회 참여구직자 대상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로 122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또한 7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113명의 일자리를 찾았으며 구인기업이 원하면 매월 상설면접을 실시해 158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취업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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