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면 북포2리에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10일 조윤길 군수와 군의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포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포2리 경로당은 총 6억3천만 원을 투입해 북포리에 지상 1층, 연면적 306㎡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 2개와 다양한 여가활동과 조리가 가능한 거실과 주방이 마련됐다.

장상원 북포2리 노인회장은 "옹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장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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