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첨단 조사차량 시연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도로유지보수를 실시해 왔다.
이번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첨단 도로노면 포장 상태 조사차량으로 지역내 주요도로에 대해 포장상태를 촬영·측정분석함으로써 좀 더 객관적인 자료로 도로포장상태를 판단하고, 첨단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스마트 도로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통해 현재 수동적, 사후 처리형 도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중심형의 선제적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