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산41-1 일원에 ‘(가칭)SRT 센트럴지제’ 17~ 27층 높이 공동주택 1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1천603세대(공급 예정) 대단지로 59㎡ 타입 747,71㎡ 타입 433,84㎡ 타입 423세대로 구성되며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평택 모산영신도시개발지구 내 A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SRT 센트럴지제는 지제역 SRT 역과 1.8km, 주한 미군 평택기지와 고덕신도시, 삼성전자가 5~6km 내 인접해 미래비전이 탄탄하다.

현재 모산영신도시개발지구 A1, A2블록이 사업승인을 마친 상태이며 A3블록 역시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SRT 센트럴지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SRT 역세권 아파트란 점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SRT 동탄역 도보권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2015년 9월 입주) 84㎡A형은 최근 1년간(16년 11월~17년 11월) 5천500만 원(5억5천만→6억1천만 원) 올랐다.

반면 SRT 동탄역과 거리가 있는 ‘호반베르디움 3차’(2017년 6월 입주) 전용 84㎡A는 입주 시점인 6월 3억9천만 원에서 작년 11월까지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최근 청약 시장에서 SRT 수혜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동양건설이 동탄역 역세권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선보인 ‘동탄역 파라곤’은 지난해 12월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342가구 모집에 6천744건이 접수돼 평균 19.7대 1,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제역에서 SRT를 타면 강남권 수서역까지 19분만에 도착하며 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3, 4구간(소사벌지구 외~지방도 317호선~모산영신도시개발지구)이 예정돼 있다.

작년 4월부터 BRT 임시노선 1000번이 운행 중이며 향후 당 사업지 앞을 지나는 노선으로 바뀔 예정이다.

여기에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 개통 시 강남권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2개 광역 시내버스 노선 역시 신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마트가 차로 4분(1.54km), 뉴코아아울렛 10분(3.64km) 거리에 위치하고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내 거리에 초·중·고교와 8만4천여 평 규모 모산골평화공원, 단지 바로 앞에 약 7천여 평의 수변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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