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민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불어 살고 싶은 터전을 만들기 위해 ‘2018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마을계획수립 ▶좋은마을만들기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3가지로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마을계획수립사업은 마을의 특성에 맞춰 비전을 찾고 세부활동과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6천만 원이며 30명이상 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좋은마을만들기와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신문, 마을합창단, 마을 텃밭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4억7천만 원, 200만 원부터 최대 3천만 원까지 분야별 성격에 따라 지원된다.

화성시민이나 화성시에 살고 있는 외국인 등 10명이상의 주민공동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화성시 사회적공동체과 및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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