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가평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 추진단원들과 첫 워크숍을 열었다. 추진단은 매주 화요일마다 워크숍을 열어 가평군의 발전방안을 제시해 나가는 역할을 맡았다.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이 미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는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단의 첫 워크숍이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단의 첫 워크숍이 개최돼 자치역량,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산업경제, 농림환경, 도시개발, 건설안전 등 7개 분과의 실무추진단 112명이 참가했다.

실무추진단은 가평군에서 수립중인 장기종합발전계획과 관련해 사전검토 뿐만 아니라 각 분야 별 사업현황 및 구상중인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분과별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이슈토론을 진행했다.

추진단 워크숍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연구진들의 폭넓은 시야의 전문성과 주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고가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며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큰 만큼 워크숍은 계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 150여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각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가평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나간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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