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이 산림청 주관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에서 11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1일 파주시산림조합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산림조합 산림경영기술지도 종합평가 부분 전국 1위 수상 및 11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중 파주시산림조합은 임산물작목반 구성 및 전문임업인육성과 임산물 재배임가 및 산주들의 산림소득 증대,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민북지역, 국방부소관 국유림등 군부대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하며 공간적, 규모적, 규제적 제한성을 극복하는 등 적극적인 맞춤형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가능한 한반도의 산림녹화를 이뤄내어 제일강산(第一江山)을 회복하는에 중요한 과업을 실현시키는데 이바지 했다.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등증대는 물론 숲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림경영 전문기관이다.

파주시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 관련 기술 지도보급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 4명과 산림경영전담지도원 1명을 배치해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분야의 공익활동을 위해 1978년부터 산림경영지도원 제도를 도입하고, 산림경영지도원을 파주시산림조합에 위탁 배치해 사유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성렬 파주산림조합장은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로 신뢰받는 산림조합’이 되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그 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산주임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에 목표를 두고 조합원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하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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