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농업 4.0 시대 농사 선진화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과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농업 4.0시대에 맞춰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2018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은 총 59개 사업 172개소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설원예 생육환경 제어 시범,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시범 등 미래농업 도약을 위한 사업이 중점으로 이뤄진다.

친환경 농업을 위한 클로렐라 신농법 기술보급시범, 친환경 선도농가 크린팜 조성시범 등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이 강화된다.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대상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사업장이 관내에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로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자금으로 금리는 연1%다.

자립기반조성자금은 농가당 1억 원 이내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은 농가당 3천만 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총15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신청자격은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남양주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사업장 주소지가 남양주시로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체로 남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사업이면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각 읍면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나 분야별 사업 담당 팀 및 각 읍면지소,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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