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가 지난해 운영한 말산업 해외 인턴십에 참가한 청년들의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16명이며 대상국은 말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국 호주로 인턴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년간이다.

마사회는 지난해 해외 말산업 분야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 실무경험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외 인턴십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국내 취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의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나선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이며 지원서와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부(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본관 1층)로 제출하면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력에 대한 해외 말산업 현장 취업지원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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