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정치적 이상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고향 같은 민주당을 탈당하게 됐다”며 “가장 어려운 길을 나서려고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발표.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당신은 정치를 왜 하느냐’ 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 때마다 ‘저의 이상과 신념을 위해 한다’고 답했었다”며 “저의 이상과 신념은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며 국민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밝혀.
이 의원은 또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지방자치 실현은 현재의 정당공천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정당공천없이 지역사회 시민들이 직접 선택해 선출하는 것인 만큼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입장 표명.
심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