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16명 의원 중 유일한 국민의당 소속인 박 의원은 “인구가 가장 많은 비전2동에서 도전한다”며 “지금 상황이 몹시 어려운 국민의당은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사람들과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쉽지 않은 지역구 변경에 대한 이유를 설명.
이어 “평택시의원으로서 문화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 시민 여러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즐기는 녹색평택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1998년 비전2동에서 처음 출마할 때 떨리던 마음과 견디기 어려웠던 실패의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20년 전 그 떨리는 마음으로 비전2동에서 평택시의원 선거에 또다시 도전한다”고 선언.
한편, 평택시의원 선거구는 현재 16명 5개 지역구에서 올해 1명이 늘어 17명 6개 지역구로 개편될 것으로 전망.
심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