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과천지역 재건축 강세로 소폭 상승했다.

14일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경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과천(0.95%), 안양(0.07%), 부천(0.05%) 등지가 상승했고, 입주물량이 증가한 화성(―0.26%), 광명(―0.05%), 김포(―0.03%), 고양(―0.02%)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49%), 판교(0.21%), 위례(0.20%), 광교(0.04%) 등을 중심으로 0.15% 올랐다.

전세가는 입주물량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가 겹친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화성(―0.24%), 구리(―0.20%), 광명(―0.17%), 시흥(―0.11%), 안산(―0.06%), 안양(―0.06%), 하남(―0.0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신도시는 수요가 많은 위례(0.35%), 판교(0.09%), 분당(0.07%), 광교(0.05%) 등이 상승했고, 산본(―0.28%), 동탄(―0.05%), 일산(―0.03%), 평촌(―0.02%) 등은 하락했다.

안경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