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 견인사무소 직원들로 자발적으로 구성한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는 관내 관공서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터리 방전, 차량 문잠김 등의 문제에 대해 무료조치를 해주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는 견인사무소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뜻을 모아 구성됐다.

이들은 의왕 지역내 관공서나 공공시설, 공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타이어 펑크 및 배터리 방전, 차량 문잠김 등의 경미한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무료로 조치를 해주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은 인근 카센터까지 견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장은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차량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데 견인차량 서비스 봉사대를 이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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